[뉴스특보] 국내 확진자 800명 넘어…中마저 대응 늦다 훈수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고, 사망자는 8명에 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황이 점차 악화되자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하는 국가도 속속 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발원지인 중국마저, 우리나라 상황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외 상황을 황정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네, 먼저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현재까지 집계된 현황부터 말씀해주시죠.<br /><br /> 대구에서만 확진자의 과반이 집중돼 있는 건데요. 정부가 대구를 못 막으면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고요?<br /><br /> 이렇게 대구에서 환자가 폭증하면서 아직 병상을 확보하지 못한 확진자도 절반에 달한다고요.<br /><br /> 대구 확진자 중에는 보건소 직원이 포함돼 우려를 낳고 있죠.<br /><br /> 그런데 집단 감염사태가 대구와 경북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우려되고 있다고요.<br /><br /> 위기경보가 '심각'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가 대국민 예방수칙도 변경했죠.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.<br /><br /> 국내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국인의 입국을 차단하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데요. 발원지인 중국마저 한국에 훈수를 뒀다고요.<br /><br />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역유입되는 걸 막겠다면서 격리조치도 한다고요.<br /><br /> 다음 달 열릴 예정이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도 연기했죠.<br /><br /> 중국에서 확산세가 꺾이는 가운데, 이란과 이탈리아에선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늘고 있죠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